안녕 하준아! 🙂 오랜만에 또 한글로 쓰네. 🙂 한글로 니 이름을 부르는 것도 처음인듯 하네. 어색하구나…ㅎㅎㅎ 오늘 하루도 잘 있었지?
오늘은 엄마가 배 아랫부분이 조금 이상하다고 불룩하게 뭔가 튀어나온것 같다고 하던데.. 아프지는 않다고 하니 별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 그냥 병원 가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.. 아빠가 되는게 나도 처음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. ㅎㅎ
오늘도 아빠는 열심히 회사에서 일하고 저녁엔 식당 지키고 집에 와서는 엄마가 너랑 쓸 일층 방 정리하고..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. 🙂
참! 오늘부터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목공실을 짓기 시작했어! 너 나오기 전에 끝내고 싶어서 서둘렀는데 이사람이 시간 끌고 저사람이 시간끌고 하다보니 이제야 시작했네….ㅜㅜ 아마도 너 나오고 나서도 2~3주 가량 더 공사할것 같네…ㅜㅜ 나오자마자 시끄러운데 있게 해서 미안해!!!ㅜㅜ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