출산일기 05/05/2019

Mommy’s diary

วันนี้อากาศร้อนมาก แม่แทบจะละลาย หนูร้อนมั้ย? ช่วงนี้อากาศร้อนมากๆทำให้รู้สึกไม่สบายตัว อยากจะหาเสื้อผ้าตัวใหญ่ๆ และเนื้อผ้าบางเบามาใส่แทนของเดิม

ช่วงบ่ายเราไปที่โบสถ์มา นมัสการพระเจ้าและใช้เวลากับเพื่อนๆ หลังจากนั้นเรากลับมาที่ร้านเพราะพ่อต้องทำงาน ช่วงนี้ทัวร์ไม่เยอะ แม่เลยขอตัวกลับบ้านก่อน เพราะอากาศร้อนเกินไป

เฮ้อ ทำไมฝนไม่ตกสักทีนะ? ถึงแม้แม่จะไม่ค่อยชอบฤดูฝน แต่ก็ชอบมากกว่าฤดูร้อนล่ะนะ! พรุ่งนี้แม่จะต้องไปทำงานเหมือนเคย วันนี้ขอจบแค่นี้ก่อนนะ ไว้พรุ่งนี้ถ้ามีอะไรสนุกๆแม่จะมาเล่าให้ฟังอีก ;))

Daddy’s diary

안녕? 오늘은 일요일 교회다녀온날 🙂

오늘 아빠가 교회에서 말씀듣고 기도하면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.. 사실 새 집을 구매하고 대출받고 거기다 너까지 생기면서 아빠가 좀 많이 걱정했었거든.. 경제적으로.. 지금은 엄마가 일을 하고 있으니 조금 부족하더라도 괜찮지만… 널 낳을 때 쯔음 부터는 일을 못하니까 고스란히 아빠가 엄마 몫까지 벌어와야하는데 쉽지가 않아서 많이 걱정했고 그래서 공부도 하고 이것저것 막 시도해보고 열심히 노력했던거고…

마음이 편해졌다고 이제 쉬엄쉬엄하겠다는 뜻은 아니고 모든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거고 설사 우리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생기더라도 그것 또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랄까?ㅎㅎ 암튼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지만 모든것은 하나님의 뜻에 달려있다는걸 알았다. 🙂

그래서 이제는 걱정은 그만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. 🙂 너도 엄마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안에서 살지 못하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다. 너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고 하나님께서 나와 엄마에게 주시는 메세지이고 또 너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니 모든건 하나님께 맡기자. 🙂

오늘 하루도 고생했고 잘자~~~ 🙂